신도리코(대표 우석형)는 12일 A4 흑백 복합기 3종(MF 2300/2350/2400)을 출시하고 A4 출력기기 부문을 강화한다. 이에 따라 프린터 A4시장을 두고 삼성전자 등 기존 A4 시장에 주력하던 업체들과 경쟁이 가속화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신제품 3종은 복사, 출력, 팩스, 컬러 스캔을 기본 장착한 고성능 고해상도 복합기이며 컴팩트한 디자인과 친환경 설계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MF 2300/2350/2400은 복사, 프린트, 팩스, 스캔이 기본 장착된 4-in-1 흑백 복합기다. 하지만 스캔은 고화질 컬러로 지원하여 사진 및 컬러 문서를 원본 이미지 그대로 스캔 파일로 만들 수 있다.
네트워크가 기본으로 지원되어 사무실에서 여러 명이 같이 쓰기 편하고 50매 자동원고 이송장치가 장착되어 대용량 문서도 간편하게 복사, 출력할 수 있다. 사용자 조작부는 기능별 단축키, 주소록 단축키 등 사용자가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USB단자가 내장돼 있어 PC없이도 USB에 담긴 pdf파일을 바로 출력할 수 있다. 특히 MF 2400은 7인치 컬러 터치 패널을 장착하여 사용편이성을 극대화했다.
속도가 분당 28매(2300), 33매(2350), 38매(2400)로 빠르고, 복사 및 스캔 대기시간이 대폭 개선되어 업무 시간을 줄여준다.
김용선 신도리코 마케팅 본부장은 "이번 신제품 출시로 신도리코가 A4 풀 라인업을 구축하게 되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A4 프린터에서 흑백/컬러 복합기까지, 20매급 소호용부터 55매급의 중대형 사무실용 까지의 충실한 A4 라인업을 바탕으로 2010년에는 A3 시장에서의 절대우위를 A4 시장으로 본격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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