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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파 대하여......

이즈카피 2008. 5. 7. 18:02

<1> 전자파는 일정거리를 떨어지면 현저하게 감소합니다. 그러므로 전자제품으로부터 적정거리를 유지하여 사용하면 안심해도 됩니다. 다만, 컴퓨터나 옥매트(전기매트)는 매우 가까운 거리에서 사용하므로, 사용하지 않거나 차단제품을 사용해야 합니다. 특히, 임신중에 옥매트(전기매트)는 사용하지 마세요 ~ 헤어드라이어도 위험하고요 ~

 

<2> TV의 경우, 2미터 정도만 떨어지면, 전자파의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그리고, 리모콘을 사용하시고요 ~

 

<3> 컴퓨터의 경우에는 TV보다 상대적으로 전자파의 영향을 많이 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TV보다 훨씬 가까운 거리에서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컴퓨터의 전자파는 비교적 쉽게 차단됩니다. 모니터를 <자기장 전자파>가 적은 LCD모니터를 사용하시고요, 본체나 키보드 마우스에서 발생하는 <전기장 전자파>는 접지를 해주는 전자파차단제품을 사용하면, 90%이상 차단할 수 있습니다.

 

<참고자료>

전자파는 인체에 어떤 영향을 주나??

전자파의 일종인 X선이나 감마선은 강한 에너지를 갖고 있어 많이 쏘였을 경우 태아 기형 등 세포에 악영향을 끼칩니다. 레이더 기지나 전자레인지에 사용하는 마이크로파도 세기를 강하게 하면 음식물이 익을 정도입니다.

그래서 전자파의 인체 유해성 시비는 전자파의 세기가 약한 휴대폰·TV·컴퓨터·고압송전선 등에 장기간 노출됐을 때 인체가 어떤 영향을 받는가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데, 전자파 유해성 논란에 불을 지핀 고압 송전선의 경우는 50∼60Hz(전자레인지용은 25억Hz)에 불과한 극저주파 입니다.

유해론자들은 전자파를 구성하는 전기장과 자기장을 주범으로 보고 있습니다. 전기장은 전압이 높을수록, 자기장은 전류가 높을수록 많이 생깁니다. 전기장은 전기가 통하는 구리 등 금속, 또 식물이나 생체에 의해 상당부분 흡수·차단되지만 자기장은 자석의 힘처럼 거의 모든 물질을 통과합니다. 자기장은 일반인들이 막기가 어렵다는 말입니다.

인체에 유해하다는 가장 설득력 있는 이론은 ‘유도 전류론’인데, 인체는 물이 70%로 전기가 잘 통하기 때문에 고압 송전선 가까이 있으면 몸에 송전선에 흐르는 유도전류가 흐르고, 이 전류는 인체 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칼륨·나트륨 등 중요한 이온들의 정상적인 흐름을 방해한다는 것입니다.고압 송전선 밑에 있으면 몸을 쥐어짜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고 주장하는 것도 유도 전류에 의한 것으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자기장은 자석이 쇳가루를 잡아 당기듯 몸 안의 철 성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추측하고 있는데,유해론자들은 고압 송전선 뿐 아니라 각종 가전제품에서 나오는 이런 전기장과 자기장에 장기간 노출됐을 경우 호르몬·면역체계가 깨져 백혈병·림프암·뇌암·기형아 등을 일으킨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전자파의 인체 영향은 아직 과학적으로 규명되지 않고 있습니다. 역학조사나 경험적 관찰에 의해 추정될 뿐입니다.

◇휴대폰 인체 보호기준은 ‘열’발생에 초점=

 

각국이 만든 전자파 인체보호기준 중 휴대폰은 일정시간 전자파에 노출됐을 경우 체온상승 여부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데요 휴대폰이 전자파를 발생하는 전자기기 중 머리에 가장 바짝 붙여 쓰며,사용자가 많기 때문이입니다.

미국에서는 뇌종양 환자들이 휴대폰 탓이라며 천문학적 액수의 피해소송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휴대폰 기준치는 휴대폰을 30분간 사용했을 때 체온을 섭씨 1도 올리는 전자파 인체흡수율(4W/kg)의 몇분의1로 정하고 있습니다. 의학계에서 정상 체온 1도를 변하게 하는 물질이나 원인은 몸에 나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기 때문에 이를 기준선으로 삼았습니다. 우리나라와 미국·캐나다·호주는 이의 2.5분의1인 1.6W/kg으로 2W/kg인 유럽보다 더 엄격하답니다. 정통부 관계자는 “이 정도면 체온 변화에 영향을 주지 않으며 국내 생산 휴대폰은 모두 이 기준 안에 든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사실상 휴대폰·컴퓨터 등 전자제품을 사용하게 되면 머리나 얼굴 부분의 피부 온도는 오히려 내려갑니다.국내 실험에서는 10여분간 휴대폰을 사용한 뒤 피부 체온을 측정한 결과 섭씨 0.4도 정도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문제는 피부 온도는 떨어지지만 뇌 속 온도가 올라가는 것으로 실험에서 나타난다는 점인데,전남대 전자공학과 임영석 교수팀이 휴대폰에 의한 뇌의 온도 변화를 컴퓨터로 모의 실험한 결과 섭씨 0.04도 정도 올라 갔습니다.휴대폰 안테나를 머리에 더 바짝 붙이면 온도는 이보다 더 올라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원인은 아직 모르지만,단지 마이크로파의 전자파가 인체의 신경·호르몬계 등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으로 추정하고 있을 뿐입니다.

▶ 전자파 잡는 생활안전 수칙

* 휴대전화
휴대전화의 전자파는 안테나와 본체의 연결부에서 집중적으로 방출된다. 따라서 안테나가 머리에 닿지 않도록 합니다.

안테나가 오른쪽에 붙어있으면 오른손으로 쥐고 안테나 부위를 가능한 한 바깥쪽으로 돌려 세워 통화합니다. 이렇게 해야 휴대전화와 귓바퀴의 소리수집방향이 맞으면서 안테나를 머리에서 효과적으로 멀어지게 하는 자세가 됩니다. 선진국에서는 안테나와 머리와의 거리를 두기 위해 이어폰 사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핸드폰 안테나는 반드시 뽑은 채로 사용하고, 플립형보다는 안테나의 방향이 바깥쪽으로 향하는 폴더형을 쓰는 것이 전자파가 인체에 흡수되는 양을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휴대전화 기지국과 멀리 떨어져 있으면 휴대전화의 출력이 강해 더욱더 많은 전자파에 노출됩니다.

또 휴대전화의 전자파는 순간적인 강도보다는 노출되는 시간이 더욱 중요하기 때문에 5분 이상 사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전자파는 성장이 빠른 생식세포, 어린이의 골수에 영향을 많이 끼치므로 특히 임산부나 어린이의 휴대전화 사용은 자제해야 합니다. 휴대전화를 바지 앞 주머니에 넣고 다니는 것도 생식세포와 거리가 가까워지므로 몸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두어야 합니다.

* 전기제품을 쓸 때
전기제품을 쓰지 않을 때는 꼭 플러그를 뽑아둡니다. 플러그를 뽑지 않고 스위치만 끄면 자기장은 사라지지만 전기장은 계속적으로 발생합니다.

전자파 에너지는 거리의 제곱에 반비례해 줄어들기 때문에 발생기로부터 멀리 떨어질수록 그 영향이 급격히 줄어듭니다. 만약 멀리할 수 없다면 노출시간이라도 되도록 짧게 해야 그만큼 피해를 막을 수 있습니다.

또 보통 사람들에게도 전자파는 위험하지만 임산부는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임산부의 경우, 앞치마 뒤편에 쿠킹호일을 대면 안전합니다.

* TV
TV의 전자파는 화면의 크기에 비례해서 방출되기 때문에 29인치 이상의 TV를 보는 가정은 더욱 더 전자파에 대해 경계해야 합니다. 수분이 있는 물질은 전도성이 있어서 전기장의 일부를 흡수한다고 한다.때문에 주변에 잎이 많은 활엽수나 수분함량이 많은 식물을 놓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TV 전자파에서 아이를 지키기 위해서는 최소한 1.5m 이상 떨어진 거리에서 시청하도록 유도합니다.

대부분 리모컨은 소형 배터리로 작동하기 때문에 전자파의 반출이 거의 없습니다. 그러나 아이가 리모컨을 가지고 놀다 TV를 작동시킬 수 있기 때문에 아이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치워두거나, 건전지를 빼놓아 아이가 무심코 작동하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 전등
백열등이 형광등보다 전자파가 훨씬 적게 나오므로 아이 방의 전등은 가능한 한 백열등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스탠드의 전자파는 방출되는 양이 적다고 하더라도 주로 머리 쪽에 켜두기 때문에 그 영향을 무시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아이 방에 스탠드를 둘 때는 머리맡보다는 다리 쪽에 두고, 부득이하게 머리맡에 둘 때는 최소한 25cm 이상 떨어지도록 합니다.

* 전자레인지
1m 이상 떨어져서 사용하며, 작동중일 때는 강한 전자파가 나오므로 절대로 내부를 들여다보지 않습니다. 종이 한 장이라도 전자레인지 문에 끼면 전자파가 새어 나오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작동중이 아닐지라도 플러그가 꽂혀 있을 때는 마이크로파 발생장치가 예열 되면서 전자파가 생기므로 반드시 플러그를 뽑아둡니다.

* 컴퓨터
최소한 60cm 이상 떨어져서 작업합니다. 수분이 있는 물질은 전도성이 있어서 일부의 자기장을 흡수하며 마이크로파나 핸드폰 주파 등 고주파는 식물 내부의 수분에 흡수돼 상쇄됩니다. 때문에 컴퓨터 주변에 잎이 많은 식물이나 선인장 화분을 놓아두면 어느 정도 전자파흡수에 도움이 됩니다.

컴퓨터는 전자총에서 전자가 튀어나와 스크린을 때리는 일반컴퓨터보다는 노트북이 전자파가 적게 발생합니다. 또 전자파가 모니터 앞쪽보다 주로 뒤쪽으로 방출되므로 컴퓨터 뒤를 가깝게 마주보고 앉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전기담요
전기담요나 장판 등 열선을 이용하는 제품은 두께 5cm 정도의 두꺼운 요를 깔면 전자파가 감소됩니다. 또 잠자기 전에 예열을 해놓은 뒤 잘 때는 반드시 플러그를 빼둡니다.

* 가습기
필요할 때만 잠깐씩 사용하고 사용할 때도 가급적 멀리 떨어뜨려 놓습니다. 사용한 뒤에는 플러그를 뽑아둡니다.

* 전기면도기
얼굴 부위에 밀착시켜 사용하므로 사용시간을 줄이는 것이 상책입니다. 헤어드라이어도 되도록 거리를 두고 사용하며 사용시간을 줄입니다.

 

복사기의 복사열은 그렇게 인체에 큰 영향을 주지 못합니다.